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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13일 쌍용차 최종식 사장 분향소 조문 후 해고자 복직 본교섭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18-09-13 01:33 조회20,972회

본문

▣ 발신: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쌍용차 범대위 

▣ 수신: 귀 언론사 사회부

▣ 내용: 9/13 14:00 쌍용차 최종식 사장 대한문분향소 조문 후 해고자 복직 본교섭

▣ 문의: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사무국장(010-9949-2638)

         최윤정 쌍용차범대위 상황실장(010-9227-4412) 

         박점규 쌍용차범대위 언론담당(010-9664-9957)

 

 

쌍용자동차 최종식 사장 분향소 조문-해고자 복직 본교섭 

9월 13일(목) 14:00 대한문 분향소 

 

1.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은 2009년 6월 8일, 우편으로 날벼락 같은 해고 통보서를 받고 죽음의 나락에서 9년을 살아왔고 가족들은 아침에 눈 뜨면 살아있는지를 서로 확인하며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절박함으로, 10년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간절함으로 버티고 또 버텨왔습니다.

 

2. 그동안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노-사-정 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명예회복 차원에서 대한문 분향소 조문을 우선 요구했고 교섭은 그 이후에 하자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는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50%씩 해고자 복직시키겠다는 답만 되풀이하여 교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3. 그런데 오늘(12일) 회사가 본교섭을 제안해왔으며, 나아가 쌍용자동차 주식회사 최종식 사장이 내일, 9월 13일(목) 14시, 고 김주중 조합원을 비롯한 돌아가신 서른 분의 희생자를 모신 대한문 분향소를 공개 방문, 조문할 예정입니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회사의 제안을 수용해 조문 직후 본교섭을 열기로 하였습니다.

 

4. 쌍용자동차 문제는 비단 한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었음을 최근 보도를 통하여 많은 국민들께서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또한,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 가지고 계시기에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해고자뿐만 아니라 사회에 가져올 메아리와 책임을 생각하며 교섭에 임하겠습니다. 완전 타결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2018년 9월 1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