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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노란봉투법 폄훼한 조국혁신당과 후보는 공개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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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4-03 13:29 조회4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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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혁신하는 나라에서
노동은 무슨 의미인가?
노란봉투법 폄훼한 당과 후보는 공개 사과하라

듣는 순간 귀를 의심했다. “노란봉투법은 ‘민노총 구제법’이라는 의구심이 있다.”
윤석열 정권과 집권 여당의 대척점에 서 있다 자임하는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TV토론에 나온 강경숙 후보의 발언이다. 질문을 받은 이는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지낸 녹색정의당 나순자 후보다.

조선일보와 국민의힘이 민주노조운동의 정통성을 부정하기 위해 고집하는 민노총이라는 멸칭도 귀에 걸리지만 충격적인 것은 질문의 내용이다.

노란봉투법은 상급단체가 어디냐와 상관없이 비정규직·하청노동자의 진짜 사장을 찾아 교섭의 권한을 부여하고, 정당한 쟁의행위에 자본이 보복성 손해배상가압류로 노동자의 삶을 파괴하고 노동조합을 무너트리는 참혹함을 막자고 국회의 모든 야당이 동의한 법안이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이 거부한 법안이다.

도대체 조국혁신당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조국혁신당의 정책은 어디를 향하는가? 아무리 급조된 정당이라지만 자기 정체성과 방향은 분명해야 하는 것 아닌가?

더 가관인 것은 아차 싶었던 발언 당사자가 해명이랍시고 나순자 후보의 SNS에 급하게 댓글 형식의 변명을 올린 사실이다. 술자리 정담도 아니고 유권자가 지켜보는 TV토론에서 나온 발언이다. 조국혁신당의 노동관이 무엇인지, 노동에 대한 당의 입장과 태도가 무엇인지 책임지는 자세로 밝혀라. 조국혁신당의 후보자들이 즐겨 입는 정장의 옷자락으로 노동의 고민과 아픔을 덮으려 하지 말고 진정성을 가지고 노동의 목소리를 들어라. 그럴 자신이 없다면 아예 발언을 하지 말라. 조국을 혁신하는데, 중간은 가야 하지 않겠는가.

2024년 4월 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 문의: 금속노조 기획실장 장석원 010-9121-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