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지에이산업 폐업, 김경수 도지사가 책임져라 > 지역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투쟁하는 금속노조!
노동중심 산업전환, 노정교섭 쟁취!

금속뉴스

지역소식

경남 | 지에이산업 폐업, 김경수 도지사가 책임져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남지부 작성일21-01-26 16:13 조회6,094회

본문

982877657_beLioHGU_5BC5A9B1E2BAAFC8AF5DD
 

지에이산업 폐업 예정일이 다가 온 가운데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지부는 26일 경남도청 앞에서 지에이산업 폐업철회 촉구 경남지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지에이산업은 수성기체와 경남테크노파크의 지분구조를 갖고 있으며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이사로 있는 경남테크노파크는 14%의 지분을 갖고 있다또한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에이산업의 시설과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조형래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에이산업의 도금설비도 경남테크노파크의 것이고지에이산업은 그것으로 이익을 창출해 온 만큼 경남도가 이 문제에 당연히 개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조 본부장은 다행히 경남도와카이테크노파크사천시가 폐업철회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앞서 협의회가 2차례 있었고더 진정성을 갖고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지욱 지부장은 지에이산업의 폐업은 명분이 없다노동조합때문이라는 이유말고는 생각할 수가 없고원청은 업체를 바꿔서 재가동이 가능하기에 숨은 의도를 갖고 있다며 지에이산업의 문제는 경남도가 나서면 해결책을그것마저 어렵다면 차선책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지부장은 “3일을 굶고 담장을 넘지 않는 사람은 없다며 지에이산업과 산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현우 지에이산업분회장은 지에이산업은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고대주주인 수성기체의 결정은 변화가 없다며 이 사태에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 결의했다.

 

이날 지부는 경남도에 지에이산업 폐업철회와 도정의 역할을 적시한 요구서를 전달했다아래는 요구서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