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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단체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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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발디맨 작성일17-08-30 09:07 조회25,3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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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개월 동안 가열차게 달려온 현대차지부 17임,단협...

 

그 결말에 대해 현장 조합원들은 아쉬움 허탈감 실망감 분노등 여러가지 단어를 떠오르게 한다..

 

그 전 5대 집행부의 악순환이 반복되었다.이러한 반복적 고리는 이제 없어지길 바라지만.....과연 그리될지..

 

현 집행부는 과연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지금껏 달려온걸까..5만 조합원의 선택의 과정속에 민주 집행부임을 그리도 강조하고 자랑스러워 한 조직의 결말은

 

조합원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말로 그리도 당당할수 있는것인지 설마 그 한마디로 본인들의 결과를 덮으려고 하는 것일까

 

작년과는 사뭇 다르다...역대 최대 파업..그 결과는.... 뭐 다 아니까

올해는 현장민심을 반영했는지 작년 1차 잠정합의안 최대 부결을 두려웠는지 파업이나 투쟁 전술은 뭐 말 안해도... 아님 지부장 선거 공약지키려고(다른 공약들은 잘 지켰을까.....)  8월29일 교섭중단과 차기 집행부 선거 후 교섭재개...음....

 

금속노조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위원장에 3명의 후보가 일반부위원장 후보에 8명이 등록...참으로 치열하다...

과정에 충실하지 않고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자리에 연연하는 그런 사람들 뽑지말고 그래도 책임감 있는 새로운 집행부가 나오길 바란다..뭐 그리 큰기대는 안하지만..

 

현대차 지부도 곧 선거에 들어갈텐데 선거는 미래에 대한 선택이지만 과거에 대한 심판임을 잊지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