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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금속조합원 “갈피를 못잡는 금속노조”에 대한 반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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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lidarity 작성일18-04-23 12:59 조회26,935회

본문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은 이럴 때 인용되어지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임.

 

몇차례의 금속 중집, 중앙위, 그리고 현장발의안으로 임대에까지 판매연대 건이 상정되었지만 매번 유회되었던 걸로 알고 있다.

=> 왜 매번 유회되었을까? 그 이유는 중앙위, 대의원대회의 성원들이 본 안건을 반대해서가 아니라 당신들이 (정규직 판매위원회 노조간부) 의사진행을 방해하기 위해 사전 모의된 폭력과 폭행으로 인한 성원미달 이었기 때문이요.

 

해당주체인 판매위원회, 판매지회의 입장은 매번 똑같았다.

 

노조할 권리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함께 어깨걸고 싸울수 있는, 기존 1만 여명의 판매 금속 조합원이 동요가 되는 대안, 대책이 필요하다 외치고 있다.

=> 노조할 권리는 부정하는게 아니라고(??) 지금 당신들이 하고 있는 것은 노조할 권리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정의 말고는 달리 정의내릴께 없소이다.

 

하지만 아무런 대안, 대책도 없이 금속 집행부는

 

가입을 시키고 논의를 해보자, 문제의 핵심은 시장질서인데 금속에 가입해야 문제를 바로 잡을수 있다. 노조차원에서 판매연대 조합원에게 정가판매를 요구하겠다.” 라며 말도 되지 않는 논리로 매번 안건을 올리고, 판매위원회 판매지회 조합원들을 오히려 자극하고 있다.

=> 가입시키고 논의해 보자(??) 본 건은 전전대 집행부 (8기 전규석 위원장, 9기 김상구 위원장)부터 논의되 왔던 안건이고 어떠한 논의에도 닥치고 반대한다는 당신들이 있었기 때문에 수 년동안 한발도 나가지 못하지 않았소(??)

 

-1만 여명의 생존권에 연습이 필요한가?

 

-1만 여명의 생존권을 중집, 중앙위 성원 몇 명이 손들어서 결정할 내용인가?

 

-1만 여명의 생존권을 아무것도 모르고 이해를 하려하지도 않는 대의원들이 표결할 내용인가?

 

-20년간 흐트러진 시장질서를 금속이 바로잡고 정가판매를 금속이 나서서 할수 있는가?

 

=> 현대기아 1만 여명의 생존권 이라고(??) 도대체 30명도 안되는 판매대리점노조가 금속노조에 가입한다고 당신들에게 무슨 생존권이 위협되는지 역으로 회의성원을 설득해 보시오. 닥치고 반대만 하지말고.

 

금속노조엔 현대, 기아 합쳐 1만명이 넘는 판매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이들의 현 상황을 금속은 조금이라도 아는지 묻고싶다.

 

자동차 판매현장은 지금 말그대로 아비규환이다.

 

흐트러진 시장질서로 인하여 정년 2~3년 남은 선배들이 사직서를 쓰고 젊음을 바쳐 지켜왔던 현장을 떠나고 남아있는 조합원들조차 마지 못해 연명하고 하루 하루 버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적 명분, 운동적 명분으로 1만 조합원의 입장을 무시할수 있는 일인지?

 

궁금할 뿐이다.

 

=) 종합적으로 반론제기와 질문을 해보면

 

판매대리점 노조가 시장질서를 흐트려뜨린다(??), 그래서 생존권을 위협한다(??)

 

그렇다면 되묻고싶다 차라리 대리점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하는 투쟁에 나서면 되지 않은가? 차리리 회사를 상대로 대리점을 패쇄하고 전원 정규직화 하라고 요구하라

 

금전적 이해관계 충분히 이해한다. 그렇다면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현대차 비정규직 정규직화 투쟁은 왜 했어야 했으며 경쟁상대인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의 금속가입을 반대해야 하고 현대기아차지부는 직접적인 경쟁상대인 쌍용차 투쟁과 한국GM투쟁을 하지말아야 한다는 논리가 형성되는 것 아닌가(??)

 

노조한 권리 방해하지 않았다(??) 판매대리점 노조가 굳이 금속노조에 들어오려 하는가(??) 써비스노조나 한국노총으로 갈 것이지(??) 당신들이 한 말들이오. 그렇다면 이참에 제명당하거나 스스로 금속노조를 탈퇴하고 본인들이 써비스노조나 한국노총으로 가는 것은 어떻소??

 

금속 중앙위, 임시대대 그리고 지난 주 중집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당신들은 폭언과 폭력 등으로 사전 공모하여 의사진행방해 했소. 심지어 임원들 비롯한 상무집행위원들이 피멍과 타박상, 정신적 쇼크를 받고 있다.

 

백 번을 양보하녀 본인들의 의사와 반대된다 하더라도 수십명이 동원되어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고 금속노조 공식 3대 회의기구인 중집, 중앙위, 대의원대회의 의사를 방해한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오. 당신들의 폭행은 17만 조합원에 대한 폭언이고, 당신들의 폭행을 17만 조합원에 대한 촉행이고 17만 조합원의 총회인 대의원대회를 무산시킨 것은 17만 조합원을 인정하지 않는 행동인 것이오

 

현대차지부는 1,000여명의 비정규직 지회의 10년 투쟁이 1만여명의 정규직화를 만들어냈다. 그 외 비정규직 동지들이 전국 곳곳에서 투쟁하였기에 이 사회는 비정규직의 문제가 하나씩 해결되가고 있는 것이다.

 

어디, 도대체, 30명 남짓 밖에 안되는 대리점 조합원이 금속노조를 가입한다고 1만 여명의 생존권이 위태로운지 논리적으로 설명해보시오. 그리고 차라리 대리점 패쇄와 전원 정규직화 투쟁을 할 생각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묻고싶소. 만일 그리한다면 당신들의 행동들이 지지를 받겠지만... 지금까지의 당신들이 보여준 폭력과 폭언으로 집단적 의사진행방해는 법과 17만 조합원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오.